삼성증권의 후원을 받는 정현은 4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호즈런(1천203위·타이완)을 2-0(6-1 6-2)으로 물리쳤다.
지난 1일 끝난 창원 퓨처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을 휩쓸었던 정현은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이현호(1천419위·안동시청)-김현준(1천701위·경산시청)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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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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