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실시된 4일 오전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은 배우자와 나란히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

이재정(70)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 권선2동 제8투표소인 곡정초등학교를 찾아 아내 박영희(64)씨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진인사대천명이란 입장을 피력.

이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세월호 참사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해야만이 희생자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혀.

앞서 조전혁(53)후보도 아내 전경옥(53)씨와 오전 7시 30분께 성남 서현1동 제1투표소가 차려진 서현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권을 행사.

조 후보는 “후회 없이 (선거운동에 힘을)다 쏟았다”며 “나라의 장래와 교육을 걱정하는 애국시민들이 많은 만큼 도민들이 잘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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