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브라질 및 남미 시장 진출과 현지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초기의 위험 부담을 줄여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된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임차료 80% 정부 지원)하고 컨설팅 및 상담 진행, 현지 바이어 및 시장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브라질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GDP 등 경제 면적에서 남미 최대의 시장으로 LG 전자, 현대자동차, CJ,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기존 전기전자 및 자동차 중심에서 기계, 금융, 식품 등 점차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의 총 입주 규모는 10개 실이며,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수출 관련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중진공 경기지역본부 ☎031-259-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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