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일보 DB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녹색도시와 미래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예술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가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위치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꾸는 녹색도시와 미래도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녹색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는 8절지, 중·고등부는 4절지 도화지가 제공된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인 학생들에게 교육부 장관상(3명)과 문체부 장관상(1명)이 각각 수여된다.

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천시장상(4명)과 경기도지사상(4명), 인천시교육감상(4명), 경기도교육감상(4명), 인천시의회의장상(4명), 경기도의회의장상(4명), 기호일보 사장상 등 400여 입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11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는 각종 공연팀의 축하선언과 개회사, 주제 발표 등이 이어지며 곧바로 그리기대회에 돌입하게 된다.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직접 종이에 소망을 써서 담는 인천사랑 소망담기 기원행사와 캐릭터 포토존, 한국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 헌책과 옷가지 등을 나누는 기부행사가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 실천의 장을 고민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인천과 경기지역은 물론, 전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래도시상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기호일보 홈페이지(www.kihoilbo.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kiho0001@hanmail.net) 또는 팩스(032-761-0015)로 접수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11월 15일 본보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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