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2일 대청면에서 재난대응지역 특성화 시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NLL 인근 서북도서 지역 군사적 긴장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 대청면 공습 시 주민의 생존성 확보를 위해 주민 대피와 화재 진압 훈련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4년 전 발생한 연평도 북한 포격사건을 교훈으로 대청면 공립어린이집 인근 공습 상황을 가정, 신속히 가까운 대피시설에 대피하는 훈련과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진압 훈련, 부상자 발생에 따른 조치 훈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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