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동부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정각중학교에서 ‘제3회 인천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중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꿈을 찾는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 특강과 상담, 진로·직업 체험, 특성화고·대학 학과 체험, 일반고 이해, 자유학기제 등 진로교육을 한자리에서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업 CEO, 변호사, 기자, 항공정비사 등 12개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과의 만남과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했다.

진로·진학 상담은 인천지역 특목고·일반고 등 진로진학상담교사 30명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일대일 맞춤 상담해 줬다.

또 한국문화콘텐츠고·인천생활과학고·문학정보고·인하공업전문대학 실내건축과 멘토들이 학과 체험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설명해 줬다.

진로 체험은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제과제빵, 천연화장품, 네일아트 등 10개 직업체험 부스에서 생생한 이해와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영숙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즐겁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미래와 비전으로 연결하는 진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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