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의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선정에서 기초단체 중 최초로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행자부는 건전한 노사 관행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직사회에 협력적 노사관계를 전파하고자 우수 행정기관 인증 및 노사문화 대상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노사 갈등 사전 예방을 위한 소통채널 구축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모범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노사 갈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법과 원칙에 따른 단체협의 성실 이행, 가족·동료 간 단합을 위한 노사협력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과 함께 나누는 사회적 기여 실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조억동 시장은 “갈등 없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한 광주시 노사문화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공직자상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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