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액이 전월 대비 25억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26%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어음교환액과 어음부도액은 모두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어음교환액은 1조8천563억 원으로 전월(2조7천798억 원)보다 9천235억 원 감소했고, 어음부도액은 48억 원으로 전월(73억 원)보다 25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6억 원→9억 원), 비제조업(47억 원→39억 원)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고 사유별로는 무거래(47억 원→30억 원), 예금 부족(22억 원→14억 원) 등이 감소했다.

1월 중 인천지역 부도업체 수는 5곳으로 전월 대비 3곳이 증가했고, 신설법인 수는 331개로 전월(330개) 대비 1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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