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를 오는 27일부터 접수한다.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소득 증가 및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자전거 수요 증가와 국내외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사업화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중진공이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진행한다. 과제가 선정되면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해양레저 분야에 최대 각각 3억 원, 8억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수요조사 및 기획 과정을 통해 도출된 해양레저 분야 품목지정과제를 운영해 정책목적성이 높은 R&D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및 사업계획서 제출은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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