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강화산단㈜과 인천시가 강화일반산업단지 관계기관 실무협의체(TFT)를 구성해 산단의 조기 준공에 나선다.

8일 강화산단과 시에 따르면 TFT는 현재 공정률이 85%인 강화산단 조성공사의 사전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해 조기 준공과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TFT는 시와 강화군, 종합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시행사(인천상공강화산단), 시공사(현대엔지니어링)가 참여해 산단이 준공될 때까지 주 1회 회의를 통해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도(배수지) 등 주요 기반시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강화일반산업단지는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강화읍 월곳리와 옥림리 일대 46만3천775㎡에 1천2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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