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릴레이 단체 헌혈에 나서 화제다.
전국과 전세계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는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바로 그것. 12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인천남동 하나님의교회에서 370차 헌혈 릴레이가 펼쳐졌다.
박기선 목사는 “유월절을 맞아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자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 주고 십자가에서 희생당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헌혈에는 남동구와 남구, 연수구의 하나님의교회 목회자와 신도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는 헌혈 차량 4대를 지원했다.
직접 교회를 방문한 홍두화 인천혈액원장은 “하나님의교회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국가에 어려운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항상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월절 헌혈릴레이 또한 이웃을 돕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며, 이처럼 대규모 행사를 열어 혈액 부족 해소와 헌혈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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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헌혈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서 제일 으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을 살리는 봉사이기 때문이죠.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니 참으로 가슴 훈훈한 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