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규모 493가구가 이달 분양된다.
모아주택산업이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서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2층 5개 동 규모 총 493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으로 타입별로는 ▶59㎡A 341가구 ▶59㎡B 92가구 ▶59㎡C 60가구 등이다.

59㎡A·B는 4베이 3룸 구조로, 59㎡A는 중대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트리 설계, ‘ㄷ’자형 주방으로 꾸며지며 59㎡B는 ‘ㄷ’자형 주방에 안방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59㎡C는 양면 개방형의 3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알파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지난 2011년 ‘모아 미래도&엘가’ 1천60가구 공급에 이은 2차 물량으로, 59㎡의 소형 아파트이지만 4베이의 혁신 평면과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공간 극대화로 넓은 개방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단지 구성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커뮤니티광장, 가로수 순환산책로, 어린이놀이터, 힐링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지 여건도 좋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 예정, 가칭)과 M버스 시작점인 복합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은 물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북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로망도 48번 국도, 김포한강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나비초 병설유치원을 비롯, 나비초와 마산서초(예정) 등 2곳의 초등학교와 마산중(예정)도 가깝다. 특히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지난 1월 말 문을 연 이마트가 600m 이내에 있고 주변의 병원, 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계약금(1차)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976-30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99-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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