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내 고장 수원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열린 ‘제3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입상자가 17일 확정됐다. <관련 기사 17면>

수원예총이 주최하고 기호일보가 주관한 제3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는 지난달 25일 수원화성 장안공원에서 열렸으며, 3천여 명의 학생·학부모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 고장 수원의 자랑’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학부모들은 창의적인 기법으로 수원지역에 대한 애정을 화폭에 담았으며, 수원화성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그림·글짓기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각각 수원예총과 수원미술협회, 수원문인협회가 맡아 경기도지사상 5편, 경기도교육감상 4편 등 총 9편의 대상을 선정했다.

그림은 유·초·중·고등부, 글짓기는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심사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38명, 고등부 4명, 일반부 5명 등 총 85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심사 결과 경기도지사상은 ▶그림 이준표(의왕 자연유치원)·봉광현(화성 배양초 5년)·정은솔(수원 정천중 3년)학생 ▶글짓기 오지민(수원 이의초 5년)·김희주(수원중 3년)학생의 작품이 뽑혔다.

경기도교육감상은 ▶그림 정다연(용인 프렌즈유치원)·조나희(화성 예당초 1년)학생 ▶글짓기 김수환(수원 파장초 5년)·송채영(수원 화홍중 1년)학생이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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