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관련 백서는 지난해 발생한 터미널 화재사고의 원인과 수습은 물론 유사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과 전문가의 조언 등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장보고회는 터미널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식과 백서 제작 과정의 경과보고, 안전·치안 등 각 주제별·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난 없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안전 희망서’를 전달받아 안전에 강한 도시 만들기 등 터미널 화재사고 이후 시의 재난 대응 전략도 소개된다.
현재 시는 ‘100만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안전복지, 예방활동, 현장대응, 제도개선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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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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