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콘텐츠의 메카, 고양시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한류 관광특구’ 조성을 위해 지역 각급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들이 똘똘 뭉쳤다.

특히 19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킨텍스와 한류월드,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라페스타 등 각급 시민사회단체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고양 신한류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문화원, ㈜킨텍스, 고양원마운트, 엠블호텔 킨텍스, 한화 아쿠아플라넷,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라페스타 관리단, 고양예총, 고양방송예술인연합회 등 총 16개 민관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시가 경기도에 지정을 신청한 고양 신한류 관광특구에 대해 오는 6월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시너지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고양 신한류 관광특구’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 ▶성공적 K-컬처밸리 사업을 위한 신한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원 ▶킨텍스를 중심으로 하는 마이스산업 기반으로 국제 교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기반 창조문화 조성 ▶킨텍스~한류월드~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을 연계하는 신한류 관광벨트를 조성해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구축 및 지원 공동 대응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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