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1일 오후 재단 사무총장실에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상생 협력 기반 조성 및 고객·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재단과 아주대학교병원은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K리그 수원삼성 vs 전북경기에 앞서 실시된 업무 협약식에서 재단과 아주대학교병원은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 및 공적자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에 필요한 상호 협력 활동은 물론 신속한 의료지원 등 정보를 서로 공유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참에 협력기로 했다.

또 특히 각종 축구대회 및 문화행사 시 상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활기찬 경기장, 도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 모두 다양한 활동 전개를 실시하고 상호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환자를 위해 스포츠, 문화행사 시 무한돌봄 가정과 환아 가족 초청 등을 실시해 관람 기회를 주고, ‘빅버드 희망나눔, 어울림 그린장터’ 운영을 통해 기부금 환아 치료비 지원 및 경기장을 이용한 재활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시설과 장점을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간 교류를 통한 사회공헌 및 지역발전 활성화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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