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화성 을) 국회의원은 17일, 화성시·경기대원고속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9월 1일부터 화성시 동부권 경기도형 M버스, 즉 경기도형 간선 급행형 버스인 8501번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8501번 버스 노선은 수원대학교~화산동~화남아파트사거리~병점중심상가~숲속마을(한마음초) ~ 푸른마을(동탄고) ~ 메타폴리스를 경유해 강남역으로 가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신설로 동탄푸른마을, 숲속마을, 병점 및 화산동 지역주민 등의 교통권이 보장돼 주민들이 편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M버스를 타고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하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야 했던 시민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의원은 "동탄 푸른마을, 숲속마을, 병점 및 화산동 지역주민의 불편을 보면서 꾸준히 화성시, 버스회사와 논의를 벌여왔다"며 이후에도 대중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8501번 버스는 경기도내 신도시지역에서 서울도심으로 운행되는 경기도형 간선 급행형 광역버스로 간선 급행형 광역버스의 경우 정류소를 6개 둬 운영된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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