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주거 형태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 세상 도화’가 수요자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 남구 도화동 73의 3 일원에 자리 잡은 ‘e편한 세상 도화’ 견본주택에는 28∼30일까지 사흘 동안 3∼4만 명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 인천 도화지구에 ‘e편한 세상 도화’가 선보인 신개념 임대주택 견본주택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인천 도화지구에 ‘e편한 세상 도화’가 선보인 신개념 임대주택 견본주택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토교통부와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이 공동 출자한 ‘e편한 세상 도화’는 인천시 남구 도화지구 약 89만㎡의 터에 총 2천653가구(25개 동)가 들어선다. ‘e편한 세상 도화’는 도화도시개발사업 5블록(뉴스테이 932가구)과 6-1블록(뉴스테이 1천173가구), 6-2블록(공공임대 548가구)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천97가구) ▶72㎡(608가구) ▶84㎡(948가구) 등이다.

인천 도화지구의 중심 ‘e편한세상 도화’는 주거, 교육, 상업, 행정기능 갖춘 복합도시로, 편리한 교통까지 갖춰 도심에서 누리는 편리함이 돋보인다.

특히 이곳은 89만여㎡의 터에 약 5천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타운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지역난방이 적용돼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와 흡사한 개발로 도심 속 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도화도시개발구역 내 행정타운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이 입주해 있고, 2018년까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가 추가로 준공돼 행정 중심의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를 이용하면 안양·광명·시흥·안산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서화초·동산중·선화여중·선인중·동산고 등과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 총 17개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화지구 내 공원 및 녹지면적이 8만5천800여㎡에 달해 계획공간의 21%에 이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지난해 인천 전셋값은 12.4% 상승한 반면 ‘e편한 세상 도화’는 연간 임대료 상승률 정부 기준(5%)보다 낮은 3%로 확정돼 세입자 부담 완화됐으며, 국민주택기금 등 믿을 만한 보증금 관리와 체계적 임대 관리로 임대차 분쟁 우려도 없다는 장점도 갖췄다.

이와 함께 고품격 아파트 리스 시대를 열고, 분양 아파트 수준의 고품질과 다양한 서비스로 입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2018년 2월 입주 예정인 ‘e편한 세상 도화’는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 소득 등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9월 4~5일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032-765-7774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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