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표단은 안점순(87) 할머니를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안 할머니는 현재 조카 내외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건강은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안 할머니는 "아직 건강이 양호하지만 갈수록 기력이 약해지고 있어 하루 빨리 일본의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평화나비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인권회복과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위해 지난해 올림픽공원에 수원평화비를 건립했으며, 국내 및 세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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