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도심 곳곳에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우선 정비하고, 점차적으로 도심 곳곳으로 확산해 정비할 계획이다.

방치 자전거는 10일 이상 수거 안내(안내문 부착) 후 지정장소로 이동시켜 14일 동안 보관한 뒤 매각처분하게 된다.

수거된 방치 자전거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정비 후 소외계층 및 지역내 사회단체에 기증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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