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교육을 희망하는 31개 초교, 121학급(3천213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이해 ▶우리학교와 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국가기초구역번호 기반 새우편번호 안내 등을 내용으로 시가 제작한 교육교재와 도로명주소 홍보용 메모장 및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대상의 도로명주소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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