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7일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소방서 119구조대와 한국특수산악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매년 가을마다 산행인구의 증가로 잇따르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최근 5년간 수원지역에서 발생한 산악구조 활동건수는 241건, 구조인원은 207명으로 연평균 41.4명에 달한다. 특히 봄철(4~5월)과 가을철(9~10월)에 발생한 산악사고가 26건으로, 약 40%를 차지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