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2015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나도 동화책 작가’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시의원, 시청 관계자와 어린이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자연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이재오 회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뜻 깊은 가을, 추억을 만들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오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가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드높은 하늘 아래서 꿈과 소망을 마음껏 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든 하루였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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