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섬씽씽겨울축제 포스터.
▲ 자라섬씽씽겨울축제 포스터.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 첫날 자라섬씽씽겨울축제(이하 자라섬축제)가 문을 연다.

자라섬축제는 자연생태계의 보물창고이자 대한민국 3대 관광·휴양도시인 가평군이 새해를 맞아 즐거움·설렘·건강을 선사하고 부자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이런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는 자라섬축제 포스터가 지난 20일 확정됐다.

포스터의 주인공은 송어로, 스트레스는 날리고 즐거움과 복을 선사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포스터의 바탕인 파란색은 물 맑고 산 좋은 자연생태공원인 가평의 청정함과 희망을 표현하고, 하얀색 글씨는 순수한 사랑을 나타내 추억과 매력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녹아 있다.

그리고 중앙의 노란색은 즐거움과 안전함을, 빨간 털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송어는 환희와 따뜻함을 표현함으로써 축제의 주인공인 관광객에게 희망과 어복(漁福)을 안겨 소원과 치유를 얻는 축제로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찾는 자라섬축제는 2016년 새해 첫날부터 31일까지 31일간 자라섬 곁 가평천에서 개최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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