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의 영예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성교육지원청,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포천교육지원청이 각각 안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국단위 교육지원청 중 최우수상과 청렴실천 성공사례 대상을 수상한 안산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청렴교육극, 찾아가는 투명학교, 등교길 캠페인,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을 운영하고 청렴가훈 인증사진 캠페인, 청렴학교 운영 등 청렴교육과 현장중심 활동을 중점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단위 교육지원청 중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교육지원청은 청렴울림 청렴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청렴 6대 덕목(정직, 배려, 책임, 공정, 약속, 절제) 으뜸선거’를 실시하고 청렴 풍선을 나누는 등 학생과 교육가족이 청렴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직속기관 중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립과천도서관은 홈페이지와 E-스크린 등에 청렴과 공익제보 관련 자료를 다양하게 홍보하는 등 이용객 입장에서 청렴활동을 특색 있게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청렴교육과 청렴우체통·청렴방송 운영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한 점이 반영됐다.
김거성 감사관은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며 학교 현장까지 청렴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