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환경에서도 경기교육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경기교육 신(新) 소통·협력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앞으로는 도교육청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외부 출장 중에도 결재가 가능해진다.

1대 1대화나 그룹대화, 보도모음, 경기교육통계정보, 인사정보, 시험정보 등 직원 주요관심 정보도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가 출장 등의 복무 중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공간 제약이 없어 빠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준부 행정관리담당관은 "모바일 메신저 구현으로 의사소통과 업무처리 속도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며 "2016년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기관에 한해 서비스되지만 일부 학교 시범운영을 거쳐 추후 단위 학교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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