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부터 새 학기를 맞아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현장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2일 안산 단원고를 시작으로 3일 시흥 배곧고, 4일 수원 수성고를 방문해 새 학기 교육활동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기 초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 방문 지원 장학을 실시, 영역별·유형별로 집중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교육감과 함께 학교에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학생생활, 시설 및 환경정비,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등을 점검하고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3월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년보다 교사 및 전문직 인사발령을 앞당겼으며 학교 교육과정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교육청 기본 계획을 비롯해 부서 사업계획을 12월과 1월 초에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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