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명예효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본교 강당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명예효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유 시장은 부모·어른·스승 공경과 나라사랑을 통해 ‘행복한 인천 건설’과 광의의 ‘효’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효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직선제를 통해 시장에 당선된 유 시장은 월남한 실향민 집안의 7남매 중 여섯째 아들로 태어나 효성스럽고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는 착한 아들이었으며, 300만 인천시민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한 인천 건설을 위해 섬김의 리더십으로 인천을 이끌고 있다.

유 시장은 "부모님 모두를 일찍 여의고 스스로를 불효자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효와 직접 연관된 명예효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인천 관할에 있는 모든 어르신들을 잘 받들어 모시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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