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일부터 서해특정해역 조업 시작과 꽃게 성어기를 맞아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 경비를 강화한다.

인천해경은 꽃게가 많이 잡히는 곳을 선점할 목적으로 해역에 조기 진입하는 어선이 있을 것으로 보고 어로 질서 확립을 위해 경비함정과 어업지도선 등 12척을 배치했다.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우리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로한계선을 월선해 투망하는 행위도 집중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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