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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2일 군청 5층에 구인·구직을 총괄할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군은 강화일반산업단지에 벌써 2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올해 안에 최소 20여 개 업체가 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까지 70여 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군은 일자리지원센터에 팀장급 직원과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을 신속히 연결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구인·구직자 DB화는 물론 기업 및 읍면 방문 순회 설명회 등을 가져 좋은 일자리 수급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신나고 활력이 넘치는 강화를 조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군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 희망 군민을 대상으로 직종별 맞춤형 교육과 기업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컨설팅 등 취업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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