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시흥 신도시 내 신설 학교가 개교됨에 따라 개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이 교육감은 등교하던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반갑게 등교인사를 나눴다.
이 교육감은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에 어려움이 많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제까지의 교육 경험을 총동원해 배곧고등학교만의 새로운 교육을 시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중심’이라는 것은 학교가 학생 한 명, 한 명이 갖고 있는 역량을 찾아서 개발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2016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중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학교교육 현장을 방문한다.
김가현 기자 h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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