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방송이 개국 21주년을 맞아 ‘이웃사랑 성품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남인천방송은 9일 남구와 연수구에서 이웃사랑 성품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이웃사랑 성품 후원은 남구와 연수구 등 방송권역 내 주민 중 어려운 이들과 복지관 26곳에 4천만 원 상당의 쌀(10㎏들이) 1천389포와 라면 1천527상자를 전달하는 것으로, 3월 한 달 동안 남인천방송 임직원들이 각 가정과 복지시설을 돌며 쌀과 라면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 물품은 남인천방송과 한국경제TV, 육아방송 등 11개 케이블방송사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남인천방송은 2006년부터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케이블TV 무료 제공, 장학금 전달 등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인태 남인천방송 대표는 "부족한 이들이 있다면 돕는 것이 이웃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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