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1일부터 김포,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도내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2천341교의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현장교육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될 계획이다.

김포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줄서기 교육을 지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학교교육과정과 평화문화예술교육의 일체화방안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가지고 4개 분임별로 토의를 진행한다.

수원에서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의 질 향상’,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6개 분임이 토의를 벌인다.

문완태 기자 m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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