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제28대 회장에 강일형(61·토목 73)㈜영신디엔씨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1996년 토목공사 전문기업인 영신디엔씨 회장에 취임해 회사를 종합건설사로 성장시켰다. 취임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강 회장은 "전임 장석철 회장의 ‘실천하는 지성’ 철학을 계승·발전시켜 인하 동문들을 소중히 섬기고, 16만 인하인의 역량을 응집하고 결집하겠다"며 "우리 인하는 과거의 패러다임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날 것이며, 인하의 영광을 위해 모교 후원뿐만 아니라 우수하고 재능 있는 후진 양성에도 동창회가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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