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21일 인하공전이 선도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퐁 랏따나쑤완 교육부 장관 등 17명의 태국 정부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교육과정 도입 배경을 비롯해 세부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사례를 안내받았다. 또 학생들의 취업 현황 등 NCS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시설 등 다양한 직무 실습장도 견학했다.

아누손 쌍리무안 교육부 차관은 "태국의 직업교육을 바꾸기 위해 인하공전의 NCS 기반 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입국한 대표단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고등학교 3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