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항안전관리(SMS)위원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된 현안과 안전보강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인천공항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이번 회의에는 정일영 공사 사장을 포함해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공항안전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이행할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사장은 "이번 회의는 공항당국과 민간 항공업계 최고관리자들의 항공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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