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본점을 둔 이테크건설 임직원 50명이 최근 인천 송암미술관을 찾았다.

OCI의 계열사인 이테크건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임직원 워크숍 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OCI의 설립자인 고(故) 이회림 회장이 1992년 남구 학익동에 건립 후 기증해 인천시가 운영 중인 송암미술관을 지난 25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암미술관 김동근 학예사는 "기업들이 임직원 연수 과정에 지역 유적지나 문화시설 방문 일정을 편성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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