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보건소와 인천의료원 공공의료팀이 의료기관이 없는 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시작한 ‘팔팔(88)하게 100세까지 무의도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31일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보건소는 이날 무의도 모든 경로당을 순회하며 일반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한 데 이어 4월 29일에는 일반진료와 체성분 측정, 금연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건강이 좋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9월까지 건강상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며 "무의도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문의:중구보건소 ☎032-760-6032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