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화읍 명진뷔페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 외식업지부(지부장 하재동)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식품위생법규 해설과 식품안전관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공로가 많은 영업주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업소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상복 군수는 "우리 군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내·외국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 등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친절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인 강화섬쌀로 바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 강화군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제공함으로써 외식산업의 발전 기회로 삼아 ‘다시 찾고 싶은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자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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