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 인천지검장과 검찰 관계자 20명은 지난 6일 인천시립박물관을 찾아 ‘시립박물관 70년, 기억의 문을 열다’ 특별전시전을 관람했다.

이날 배성수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의 안내를 받아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본국으로 가져가려다가 남겨 놓은 매머드 어금니, 러일전쟁의 부산물인 바리야크호 깃발, 1920년대 유명했던 청요릿집 중화루 간판 등을 살펴봤다.

조우성 시립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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