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서 무역물류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창업지원센터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경기도내 3년 이하 초기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월 13일 총 15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창업지원금 2천500만 원(자부담 500만 원 포함)을 비롯해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업계 네트워크 구축, 창업공간 등이 지원된다.

평택항만공사는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사무실 공간을 줄여 지원센터 공간을 확보했다.

최광일 사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경험과 자본이 부족해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원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전자메일(pjw880810@gpc.or.kr)로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 마케팅팀 ☎031-686-0689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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