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권기윤.jpg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쳐 아쉬웠는데 올해는 우승해 정말 기쁩니다."

 용인시내 중·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기윤(용인 동백고 1년·아마 4단·동백키즈바둑)군은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권 군은 바둑학원을 운영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6세부터 자연스럽게 바둑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바둑의 재미에 빠져 있던 권 군은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자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본대회 우승을 목표로 매일 최소 1판씩은 바둑을 두며 실력을 쌓아 왔다.

 권 군은 "앞으로도 많은 전국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