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중산변전소 등 영종도 현안점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제232회 임시회 일정으로 27일 인천 영종도 현안 점검에 나섰다.

산업경제위는 오성산 근린공원 조성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부지, 중산변전소 건설 현장 등을 방문했다. <사진>
최근 오성산 근린공원 조성은 국토교통부가 예비 타당성조사를 명분으로 공사를 중단시킨 상황이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인천공항공사 3단계 공사장과 한국전력공사가 운남동에 짓고 있는 중산변전소 건설현장 등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안영수 산업경제위원장은 "인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며 "정부의 부당한 조치나 주민 민원이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산업경제위는 물론 인천시의회, 인천시,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