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메가 FTA시대 중국과 베트남 시장 선점을 통한 평택항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을 초청해 ‘2016 한중-한·베트남 FTA와 서해안시대 글로벌 평택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새롭게 떠오르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과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 소개를 통해 기업의 물류 전략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CJ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 CEO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손에 잡히는 한중-한·베트남 FTA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본 활용 방안(KOTRA) ▶왜 서해안 평택항인가(평택항만공사) 등 2개 섹션으로 진행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최근 평택항은 중국과 베트남 FTA 체결과 더불어 동남아 신규 항로가 개설되고 신수종 사업을 앞두는 등 기업들이 물류경영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더 좋은 요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평택항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물류환경을 갖춰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경기평택항만공사 마케팅팀 ☎031-686-0666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