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9일 녹색기후기금(GCF) 자문대사에 손성환<사진> 전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를 위촉했다.

손 대사는 시와 GCF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가 자문을 펼치게 된다.

손 대사는 외교부 환경기구 관련 부서에 근무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전문가로서 기후변화 협상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협상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GCF 사무국 유치 당시 인천 송도 유치를 위해 큰 활약을 보인 인물이다.

손 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