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의원이 11일 열린 교문위 법안소위에서 간사로 나서며 주요 법률 통과를 주도했다.

이날 통과된 주요 법안은 점자 활성화, 점자투표제, 점자 내용증명, 점자 소송제도 등 시각장애인의 시민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법적 내용을 담은 점자기본법 일부개정안, 애니메이션 창작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애니메이션산업 육성 및 지원 법률안 등이다.

윤 의원은 "법안소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19대 국회 마지막 소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19대 국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법률안은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