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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원 본보 사장(오른쪽)과 박정배 연수사랑실천모임 회장이 14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연수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주제를 공개 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제20회 연수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5천여 명이라는 사상 최대 참가자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연수사랑실천모임이 주최하고 기호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송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장에는 연수지역 유치원 및 초등부 어린이들과 부모뿐 아니라 주말을 맞아 인천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현장을 찾은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리기 대회는 ‘내 고장 연수사랑’,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친환경 미래도시’ 등을 주제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현장 접수만 약 3천 점이 몰리는 등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수상자는 유치원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 달 7일 본보 지면과 홈페이지(www.kihoilbo.co.kr)를 통해 발표한다.


 특히 경연 외에도 캐릭터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나눔장터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연수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인천 미래도시 그리기대회’의 전초전으로, 본상에 입상한 아이들에게 우선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정배 연수사랑실천모임 회장은 "20회째 이어온 연수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올해 대회를 통해 더 풍성해졌다"며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연수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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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한편, 행사에는 조현석 연수구 부구청장과 이창환 연수구의회 의장, 20대 국회의원 박찬대(연수갑)·민경욱(연수을)당선인, 박윤국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김성기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제갈원영·공병건 인천시의원, 양해진 연수구의회 부의장, 이인자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 정지열·김준식·박현주·정현배·이강구 연수구의원, 연수구 한옥숙 복지경제국장·변애경 여성아동과장, 박영희 인천학원연합회 회장, 연수사랑실천모임 김인규 명예회장·이경재 수석부회장·홍석용 부회장·박정배 회장, 본보 한창원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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