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왼쪽 여섯 번째)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정복(왼쪽 여섯 번째) 인천시장이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16일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7개 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전달됐다.

유정복 시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인증서 전달식에는 ㈜서도물산, 브니엘네이처㈜, ㈜공동구매북, ㈜이너트론, ㈜프린테크케이알, ㈜제이에스메디텍, 두성금속㈜, ㈜이노디스, ㈜아이스트로, ㈜아이들, ㈜한스팝, 두인산업, ㈜서진텍, ㈜청해맨파워, ㈜뉴로시스, ㈜디아이티랩, ㈜경인텍 등 대표가 참여했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17개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48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인증을 받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간 유예된다. 또한 유망중소기업 선정,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규격인증 획득 등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대상 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한영호 일자리정책팀장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가 인천지역 취업률을 높이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며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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