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대로 색감을 입혀 나가는 게 그림의 매력이에요."

제4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에서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가현(12)양의 미술 경력은 벌써 8년이다.

맞벌이 부모 밑에서 자란 김 양은 4살 때부터 붓을 쥐었고, 이제는 대회에 나갈 때마다 상을 휩쓸 정도의 실력자가 됐다.

이모의 영향을 크게 받은 김 양의 꿈은 한국화를 전공하는 것이다.

김 양은 "항상 미술대회에 함께 해 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하다"며 "훌륭한 한국화를 그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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