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새롭게 변신한 인천시티투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티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6일 공사에 따르면 5월 말 1주일간 진행한 무료시범 운행에선 하루 평균 200명이 탑승하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공사는 노선을 월미·개항장과 송도국제도시 2개 권역으로 집중시키고, 승·하차가 편하게 순환형 코스로 바꾼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관광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시즌을 맞아 ‘인천 특템여행’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벤트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말까지다.

이벤트는 이용객 이름에 ‘인·천’ 두 글자가 들어가면 무료티켓이 증정되고, 시티투어 티켓 연번 끝 네 자리가 ‘1000’번 대이면 뮤지컬 비밥 관람권 2장이 주어진다.

당첨된 이용객은 인천역 관광안내소, 센트럴파크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신분증 또는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나 블로그(yourincheon.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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